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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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오픈토크 진행

기사입력 2021.11.12 11:54 / 기사수정 2021.11.12 11: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슨'(감독 아나 로샤)이 SK텔레콤 이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에서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리슨'은 루 가족의 가난과 실직, 그리고 장애에도 아무런 귀를 기울여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에서 지내는 이민자 벨라와 그녀의 딸인 청각장애 소녀 루(메이지 슬라이 분)의 가족은 사회 시스템의 외면 속에 서로를 전부로 여기며 지내던 중 루의 몸에서 발견된 이유 모를 멍으로 정부 당국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고, 급기야 아이들을 강제 입양 보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다시 가족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벨라의 노력과 루의 간절함에도 그 누구도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 가운데, 소통의 부재로 인한 벨라의 가족 해체 위기는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 

벨라와 루 가족의 사연을 통해 소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는 '리슨'이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스페셜 밋업(Meet up)을 진행한다.

'리슨'은 루 가족의 가난과 실직, 그리고 장애에도 아무런 귀를 기울여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소통의 부재가 가져 온 가족의 해체 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저는 좋은 리스너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리슨'X'이프랜드'의 오픈토크는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진심을 나누는 것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소통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오늘(12일)부터 17일까지 이프랜드의 인플루언서들이 호스트가 진행된다. 

신스틸러 치얼맨, cinekyo, 북앤아, 스피치라엘, 찌유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은 이프랜드 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하고 이를 통해 리스너가 된 계기, 소통으로 뭉클했던 경험, 세상의 리스너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 '소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리슨'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깊게 공감한 5인의 인플루언서들과 리스너들이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봉 전 영화의 진심을 미리 나누고, 소통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특별함을 더한다.

SK텔레콤 이프랜드 최민혁매니저는 "소통을 주제로 하는 영화와 그 캠페인이 우리가 새로운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과 만나고자 하는 의미와도 연결이 됐고, 작품의 크기가 아닌 그 깊이로 '리슨'과 협업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프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오픈토크로 기존의 방식을 넘어 영화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리슨'은 12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워터홀컴퍼니(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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