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지민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전수경과 홍지민 모녀가 김현숙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술 너무 마시다가 이혼 당할 뻔 했다.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고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현숙은 "(홍지민) 언니가 술 마시고 실수하는 건 아닌데 성격이 외향적이지만 형부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형부 스타일과 맞지 않으니까 조금만 자제해달라 요청했다고 하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김현숙은 과거 홍지민의 술 마시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현숙은 "그날 둘이서 소주 7병 먹었을걸?"이라고 떠올렸고, 홍지민은 "소주 11병 정도는 일도 아니다. 요새는 딱 3병이 좋더라"고 쿨하게 웃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