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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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수지 폭풍눈물, '다크 삼동' 이유 밝혀져

기사입력 2011.02.16 00: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김수현이 함께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 12회에서는 수지가 우연히 송삼동(김수현 분)의 처방전을 발견해 삼동의 이명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혜미는 집에 돌아온 삼동에게 "나 구하려다가 다쳐서 그런거냐"고 물었고, 삼동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왜 그런건데? 언제부터 그런거야?"라고 물어도 삼동은 그저 "아니다"고 답한다.



삼동의 상태가 이상함을 눈치챈 혜미는 "너 지금 내 말 들려?"라고 물었고, 순간 이명이 찾아와 제대로 듣지 못하는 삼동은 "아니다"만 반복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혜미는 결국 오열했다. 자신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내는 혜미의 모습에 삼동도 오열하고 만다. "그래서 내가 말하지 않았냐, 나 데리고 온거 후회할거라고. 난 말하기 싫었다. 내 이런 꼬라지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었다"며 그간 '다크삼동'으로 변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오열하고 만 것.

연신 "미안하다"며 우는 혜미에게 "그때 니가 그랬지. 나 포기 안할거라고. 날 꺼내줄거라고. 어디 한번 꺼내봐라. 나 좀 제발 꺼내줘봐라"라며 털어놓은 삼동의 속내는 시청자들의 가슴 마저 먹먹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삼동은 음악을 계속 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무대 위에 선 삼동에게 또 다시 이명이 찾아온 모습을 보이며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드림하이> 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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