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8
자유주제

이영범 "여배우 바람 NO…인격살인 법적 대응"

기사입력 2021.11.08 13: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영범이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영범은 7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범의 전처 노유정은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이영범과 배우 A씨가 불륜을 저질렀으며 이혼의 큰 이유가 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고 한 배우가 지목됐다.

이영범은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란다.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지난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이하 이영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5년 이혼 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 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경고합니다.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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