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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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전쟁' 이영자 "선수로 뛰고 싶었지만…음식 장인들 정성에 기 죽어"

기사입력 2021.11.08 11:27 / 기사수정 2021.11.08 11: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영자가 '칼의 전쟁'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LG헬로비전-tvN STORY 새 예능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과 현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저는 MC 자리보다도 선수로 뛰고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대표님들을 만나고 나서는 기가 확 죽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 음식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수박 겉핥기였구나' 싶었다. 정말 진짜 고수들이다. 세밀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음식에 인생과 정성 사랑을 다 녹여내더라. 저는 그냥 남들이 해놓은 음식을 먹고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웃었다.

'칼의 전쟁'은 지역의 명예를 건 팔도 대표 명인들의 진검 승부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LG헬로비전-tvN STOR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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