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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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희철 등장하자 박군 이모들에 '찬밥 신세'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11.07 21: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 가수 이상민, 개그맨 서남용이 트로트 가수 박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등장했다. 박군 이모들은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며 스태프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줬다.

이상민은 뮤직비디오 출연을 앞두고 박군 이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은 "예전에 여기서 CF 찍었던 곳이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조금만 기다리면 제가 한 곡 만들어주려고 했는데"라며 거들먹거렸다.



김희철이 나타났고, 박군 이모들의 관심이 김희철에게 옮겨졌다. 김희철은 "준우 잘 돼서 좋으시겠다. 준우랑 저도 자주 보고 그런다"라며 박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박군 이모들은 "그래야 김희철 씨를 한 번 더 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군 이모들은 이상민에게 등을 돌린 채 김희철을 바라봤고, 김희철은 "준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워낙 많다. 성격이 좋아서"라며 칭찬했다.

김희철은 박군과 인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박군 이모들은 김희철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후 김희철은 이모들이 슈퍼주니어의 '유(U)'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 박군, 이상민, 김희철, 서남용은 박군 이모들과 식사했다. 이때 서남용은 "이모님들은 반장을 뽑으면 누구를 뽑을 거냐"라며 질문했다.

김희철은 "당연히 준우겠지. 그럼 준우 빼고 하냐"라며 제안했고, 박군 이모들은 세 명 모두 김희철을 선택했다. 김희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김정민 형이 부르는 '한잔해'다"라며 김정민과 서장훈 모창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상민은 이순재 성대모사를 시도했고, 서남용은 "성대모사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눈치를 살폈다. 서남용은 달팽이를 따라 하겠다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박군 이모들은 "희철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잘 생겼냐"라며 호감을 표현했고, 이상민은 "오늘따라 이모님이 뒤통수밖에 안 보인다"라며 서운해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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