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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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세븐틴' 세븐틴, 공포물까지 섭렵…폭넓은 장르 소화력

기사입력 2021.11.03 15: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폭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K팝 아티스트 자체 콘텐츠의 정점을 찍었다.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세븐틴의 대표 자체 콘텐츠다. 매회 놀라운 퀄리티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 ‘국민 웹예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 흥미진진한 공포 스릴러 에피소드 완성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 ‘EGO’는 세븐틴이 한 연구소를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의문의 공간에서 단서를 찾던 세븐틴은 단계를 거듭하며 해당 연구소와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내 공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오싹한 전율을 일으켰다.

특히, 세븐틴의 활약과 몰입도를 높인 설정은 물론 극한의 공포감 속 예능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아 공포물까지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는 호평과 함께 누적 조회 수 348만 회(이하 11월 2일 오후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무엇보다 ‘EGO’는 지난해 공개된 에피소드 ‘술래잡기’에 이어 ‘고잉 세븐틴’이 오랜만에 선보인 공포 특집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술래잡기’는 살인마를 피해 폐공장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장르적 재미로 공포 지수를 끌어올려 무려 한 회차만으로 916만 회 조회 수를 돌파, 꾸준히 회자되는 레전드 에피소드로 꼽힌다.


# 자체 콘텐츠 한계 뛰어넘는 장르 맛집

‘고잉 세븐틴’은 세븐틴이 즉흥적으로 콩트 코미디를 선보이거나 추억의 옛날 예능 프로그램을 이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주식과 추격전을 결합하는 등 획기적인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세븐틴 13명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예능감이 더해져 ‘팬들만 즐기는 자체 콘텐츠’라는 틀을 깨고 대중의 입소문을 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듯 ‘고잉 세븐틴’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K팝 아티스트 자체 콘텐츠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몸소 증명,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글로벌 팬들을 즐겁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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