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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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측 "이지훈 지인, 스태프에 욕설? 오해로 마찰"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11.03 15:04 / 기사수정 2021.11.03 15: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스폰서' 촬영 현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스폰서'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다"라고 밝혔다.

'스폰서' 측은 "이지훈 배우는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며 "현재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앞으로 제작 환경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YTN Star는 '스폰서' 스태프 단체방에 이지훈과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태프 A씨는 이지훈과 이지훈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 함께 왔으며, 지인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지훈) 배우 본인께서는 말렸다고 하시는데 눈으로 '왜 날 건드렸어?'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다음은 '스폰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스폰서' 제작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촬영장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한 제작진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입니다.

이지훈 배우는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입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앞으로 제작 환경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관리에 신경쓰겠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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