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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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누피 옷 입고 부산行…"93살에도 이렇게 놀 수 있길"

기사입력 2021.11.03 14: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노홍철이 스누피 코스튬을 입고 부산 여행을 떠났다.

3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 거! 단 거! 단 거! 예쁘고 단 거 얼마나 기다렸던가!!!!! 스누피플레이thㅡ!!!!!"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 코스튬을 입고 부산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혜영과 스누피로 가득한 카페에 방문한 노홍철은 한껏 들뜬 모습이다.

노홍철은 "뭔가를 제대로 해내려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야. 고난과 투쟁의 불꽃 속에서 다듬은 내 인생 철학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우리 엄마 교육 열 영어 학원만 스무 개 이상 성문 기초 영문법 기본까지 마스터. 종합은 포기. 우선 순위 영단어 좀 외웠던 43살"이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단 거는 늘 곱빼기 좋아. 카페 죽돌이. 수다수다수다 93살에도 이렇게 입고 먹고 놀 수 있게 해주thㅔ요"‍라며 젊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희망했다.

한편, 노홍철은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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