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10:09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2011 AFC 아시안컵과 터기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차두리는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발목 부상을 안고 있던 차두리는 빡빡한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과정에서 온 휴유증이 부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예상된다.
차두리는 아시안컵에서 평균 3일 간격으로 결전을 치렀고 특히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연장 혈투까지 벌이는 난전을 펼쳤다.
거기다 아시안컵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터키와의 평가전까지 소화한 것이 결국 탈이 나며 부상을 당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최소 3개월 이상의 결장이 예상되는 차두리는 빨라야 오는 5월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차두리와 함께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은 소속팀에 복귀해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차두리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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