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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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오늘(3일) 개봉…新 히어로→마동석의 K-따귀 액션

기사입력 2021.11.03 08: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드디어  개봉했다.

'이터널스'는 개봉 전날인 2일 오후 5시 34분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6,112장이란 폭발적 관심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이에 '이터널스'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7천년 전 지구에 온 태초의 수호자 ‘이터널스’는 물질 변형 능력을 지닌 ‘세르시’, 치유 능력을 가진 ‘에이잭’, 하늘을 날며 눈에서 에너지 광선을 쏘는 ‘이카리스’, 특별한 에너지를 통해 자유자재로 무기를 만들어 싸우는 전사 ‘테나’, 환각을 만들어내는 ‘스프라이트’, 양 손에서 우주 에너지를 발사하는 ‘킨고’, 초음속 스피드로 전 세계를 누비는 ‘마카리’ 등 각 캐릭터별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글로벌 스타들이 선사하는 캐릭터 연기 역시 인상적이다. 마블이 향후 추구하는 ‘다양성’에 집중한 듯 인종과 세대, 성별을 초월한 10명의 NEW 히어로들의 활약이 러닝타임 내내 특별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낸 ‘셀레스티얼’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주는 물론 ‘이터널스’까지 탄생시킬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존재로서 ‘이터널스’와 ‘셀레스티얼’의 관계 역시 눈 여겨 볼 지점이다.

▲ 클로이 자오와 마블의 역대급 만남

제93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블의 만남은 영화 개봉 전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 페이즈 4의 거대한 서사를 이끌 감독은 클로이 자오 뿐”이라며 클로이 자오 감독이 탄생시킨 마블 세계관의 확장과 새로운 시작을 눈 여겨 볼 것을 강조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그 어떤 디테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히어로 무비 그 이상의 다채로움을 이번 작품에 담아냈고, 관객들 역시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지점은 클로이 자오 감독표 로케이션 촬영이다. 메소포타미아, 바빌론, 굽타 등 인류의 오랜 문명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촬영한 영상미는 경이로움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몰입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 등 출연진은 “현장 촬영이 캐릭터의 몰입을 높여 주었다”고 전하며 완벽히 극에 녹아들었음은 물론 많은 관객들이 모든 면에서 감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 마동석의 폭발적인 K-따귀 액션, 안젤리나 졸리와 애틋한 우정 케미까지  
 
마지막으로 가장 주목할 관람포인트는 마블 입성을 알리며 진짜 ‘마블리(MARVELY)’로 거듭난 마동석의 폭발적인 액션이다. ‘이터널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은 한 손으로 불멸의 빌런 ‘데비안츠’를 때려 눕히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화제를 모았던 마동석표 ‘K-따귀 액션’을 마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터널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배우와 남다른 케미 역시 놓쳐선 안된다. ‘길가메시’는 오랜 세월 ‘테나’의 곁을 지키며 특별한 우정을 보여준 든든한 동료로 등장을 예고한다. 극중 ‘길가메시’와 ‘테나’의 애틋한 우정과 관계는 절대 놓쳐선 안될 관람 포인트로 마동석 배우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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