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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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진 "한가인, 일 못해도 예뻐" 며느리♥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1.11.02 11:06 / 기사수정 2021.11.02 11:0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연규진이 변치 않는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두문불출 했던 연규진이 32년 만에 예능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향이 평창임을 밝힌 연규진은 몇 십 년 만에 재회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에게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배우 김청의 중학교 시절 김청의 집에서 처음 만났던 날 이야기를 꺼냈지만 정작 김청 본인은 기억하지 못해 혼란에 빠진다. 과연, 배우 연규진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김청과의 첫 만남 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규진은 16년째 변치 않는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박원숙은 “며느리도 잘 얻었다”라고 말하며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과 며느리 한가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연규진은 “(며느리가) 일 못해도 예뻐”라며 16년째 여전한 며느리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아들 내외의 결혼이 성사되기까지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라고 언급하며 그 당시 고충과 손주들에 대한 진심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만든다.



한편 평창이 고향이라고 밝힌 연규진에게 출연자들은 어린 시절과 부모님에 대해 물었고, 연규진은 부모님과 할아버지의 직업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로열패밀리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배우 데뷔에 앞서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뜻밖의 대답으로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연규진과 그의 가족 이야기는 11월 3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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