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나를 불러줘' 김재원이 김정민, 김재희에게 깜짝 고백으로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에서는 원조 ‘살인 미소’ 배우 김재원이 세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나를 불러줘’는 ‘나불 컴퍼니’라는 음반 회사를 콘셉트로 매주 의뢰인의 사연을 받아,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즉석에서 작곡, 작사를 통해 노래를 발표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노래’를 의뢰하기 위해 ‘나를 불러줘’를 찾은 배우 김재원은 평소 “록 발라드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학창 시절 김정민, 김재희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전설의 보컬로 활약했던 그룹 부활 출신 김재희와 로커 김정민은 오로지 김재원만을 위한 특급 팬 서비스로 옛 팬에 대한 의리를 표출했는데, 특히 김정민은 김재원이 현장에서 깜짝 신청한 그 시절 메가 히트곡을 즉석에서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김정민의 열정적인 무대에 MC 유세윤과 장도연은 “너무 멋지다”, “소름이 돋는다”며 연신 감탄했다.
김재원은 자신의 우상 김정민, 김재희가 작곡가 유재환, 가수 KCM과 함께 즉석에서 만들어 낼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각종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살인 미소’에 감춰둔 예능감을 마음껏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나를 불러줘’를 통해 제작된 김재원의 자서곡은 가수 김범수급 보컬리스트가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김재원의 자서곡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1시 30분 ‘나를 불러줘’에서 공개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