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위대한 탄생' 도전자 조형우가 '비틀즈'의 렛잇비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대학가요제' 출신 조형우는 2차 오디션에서 비틀즈의 '렛잇비'를 선곡했다.
조형우의 곡 선정에 심사위원 방시혁과 이은미는 의문을 보였다.
하지만 조형우는 '렛잇비'를 안정된 가창력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노래가 끝난 후 이은미는 "어제까지 조형우에 대한 제 판단은 물음표였다"며 "하지만 오늘 과제는 잘 선곡했다"고 평가했다.
또 "정말 뿌듯하고 진짜 멘토가 된 기분이다. 그런 기분이 들게 해주고 잘해줘서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형우는 "군복무 시절 '렛잇비' 가사를 적어 보낸 아버지의 위로 편지에 큰 감동과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사연을 전하며 선곡의 배경을 밝히며 각별한 애착을 나타냈다.
결국 멋지게 '렛잇비'를 소화한 조형우는 최후의 34인에 들게 됐다.
[사진 = 위대한 탄생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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