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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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남편 목소리 출연…"임신 준비 중"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31 06:50 / 기사수정 2021.10.31 0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신 계획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은이가 안영미의 매니저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안영미 매니저로 등장했고, "안영미 씨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송은이다. 대표로서 새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둘러보기도 한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안영미 씨가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SNL' 촬영 가는 길이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송은이는 차를 타고 안영미를 데리러 갔고, 안영미는 조수석에 앉았다. 안영미는 "여기 있으면 잠을 못 잘 거 아니냐. 어제 잠을 못 잤다. 남편 왔다"라며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송은이는 "깊은 대화를 나눴냐. 오랜만에. 네가 생각보다 체력이 약하다"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좋은 것도 챙겨 먹고 해야 하는데. 밥은 먹었냐. 이거 먹어라"라며 샤인 머스캣을 건넸고, 안영미는 공복이라 먹지 못하겠다며 거절했다.

이에 송은이는 "평소에는 별 의욕이 없다. 뭘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고 활력도 없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송은이는 "오늘 게스트 누구냐"라며 궁금해했고, 안영미는 NCT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가슴 춤을 추는지 걱정했고, "영미에게 두 팀의 의상 팀이 있다. 한 팀은 실제 스타일리스트 팀이고 한 팀은 CG실 팀이다"라며 못박았다.



또 안영미는 'SNL 코리아' 촬영장에 도착해 대본 리딩을 마쳤고, 송은이와 식사 시간을 가졌다. 안영미는 "임신을 준비 중이다. 배란 테스트기도 샀다"라며 자랑했고, 송은이는 "배란일이 아니면 안 하는 거냐"라며 의아해했다.


안영미는 "그렇진 않다. 하긴 한다. 그 날짜에 맞춰서 하면 임신 확률이 높은 거고 그 외적인 때에는 엔조이 타임인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안영미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안영미 남편과 통화했다. 안영미 남편은 "식사 챙겨 먹었냐"라며 물었고, 안영미는 "이따가 먹으려고 한다. 아직 생각이 없다"라며 말했다. 안영미 남편은 잘 챙겨 먹으라며 응원했고, 안영미는 "힘이 나야 파이팅 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챙겨 먹겠다"라며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19금 춤 못 추게 하셔서. 여보는 어떻게 생각하시냐"라며 질문했고, 안영미 남편은 "남편의 입장에서는 모든 게 잘못되어 보인다. 그런데 직업이 아티스트니까. 그런 건 당연히 허용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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