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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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옆집' 김구라가 셋? 사장님들의 속사포 서라운드 토크

기사입력 2021.10.29 10: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맛집의 옆집'에 김구라 뺨치는 ‘속사포 입담’ 사장님이 등장, 김구라가 세 명이 된 듯한 서라운드 토크로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30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이 서울 4대 김치찌개집과 그 옆집을 찾아간다. 옆집에서 베테랑 입담을 쏟아내는 김구라X이진호 콤비와, 맛집을 방문해 단독 수사에 열을 올리는 막내 이장준의 모습이 대비되며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 더욱이 이날의 옆집 사장님들은 비트만 더하면 랩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멘트 폭격을 날리며 폭소를 일으킬 예정이다.

이 날의 옆집에서는 과거 전국대회 준우승까지 했던 복싱선수 출신 남자 사장님과 범상치 않은 입담의 여자 사장님이 등장, 오디오를 꽉 채우는 입담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흥이 난 김구라는 사장님 부부가 같은 공간에서 각자 속사포 입담을 쏟아내, 마치 김구라가 세 명인 것 같은 서라운드 토크를 펼친다. 더욱이 스스로를 “왈패 스타일”이라 소개하는 여 사장님의 활약에, 김구라는 “욕쟁이 콘셉트를 잡으면 어떠냐”는 이색 조언으로 사장님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옆집 사장님 부부는 장사를 시작해 지금의 매장에 이르게 된 역사를 밝히며 유쾌한 TMI 폭풍을 일으킨다. 간판을 찾기 어렵다는 김구라의 말에 사장님들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이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하더니, 10년 전 매장을 인수할 때 간판부터 상호, 메뉴에 가격까지 이전 사장님에게서 모든 것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충격 실화로 김구라와 이진호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더욱이 사장님 부부는 자신들의 요리에 대해서도 “10년 넘게 했는데 안 늘었어요”라며 지나치게 솔직하게 자평하면서도, 매일 밑반찬 종류를 바꾸고 마장동까지 가서 고기를 공수해올 만큼 성실하게 식당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밝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이에 '맛집의 옆집'은 평소 옆집에 전달하던 명패 등은 물론,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할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사장님들도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장형 막내’ 이장준의 맛집 단독 수사도 재미를 더한다. 서울 4대 김치찌개집을 찾은 이장준은 “구라 반장님이 매일 목에 프로폴리스 넣는 이유를 알겠다”며 단독 수사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잠시, 사장님에게 쉴새 없이 질문을 던지며 맛집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가 하면 다양한 인증샷과 영상들을 전하며 김구라와 이진호의 ‘아빠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처럼 불꽃같은 수사 열정을 뽐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하던 그는 “맛집 다운 프라이버시가 있네요”라며 ‘프라이드’를 잘못 말하는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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