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기가 정숙은 물론 3MC마저 눈물짓는 초유의 사태가 발발한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17회를 앞두고 눈물바다로 변한 ‘솔로나라’를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예고편에서 6인의 솔로녀는 절박한 심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7인의 솔로남들은 각자 원하는 상대의 데이트에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자, 순자, 영자가 차례로 솔로남들이 있는 곳을 올려다 보며 “나 오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자, 영식과 영호가 숲에서 얼굴을 쏙 내밀고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답하는 것.
무엇보다 이날 ‘솔로나라’에서는 전 회차를 통틀어 3MC의 첫 오열 사태가 발발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3기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번 회의 부제는 정숙과의 전쟁”이라고 선언하고, 뒤이어 눈물을 훔치는 ‘몰표녀’ 정숙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안경까지 벗은 채 쏟아지는 눈물을 닦아내고, 송해나마저 “와 미치겠다, 진짜”라며 탄식의 눈물을 보인다. 3MC의 눈물 사태는 물론 정숙의 눈물까지, 과연 ‘솔로나라’에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지난 16회에서 평균 1.9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분당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나라’를 발칵 뒤집은 정숙과 3MC의 오열 사태의 전말은 오는 11월 3일(수) SBS PLUS와 NQQ에서 동시 방송되는 ‘나는 SOLO’ 1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PLUS‧NQ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