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1 11:44 / 기사수정 2011.02.11 11:44
▶ '아키하바라 사건' 재현? 日 살인 예고에 '술렁술렁'
일본에서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무차별 살인 범행 예고가 올라와 우려를 낳고 있다.
▶ 외국인 지하철 성희롱, 해명했다 "영국 TV쇼 따라했을 뿐…"
최근 누리꾼의 공분을 산 외국인 남성의 성희롱 동영상에 대해 해당 당사자들이 해명에 나섰다.
이 동영상을 올렸던 외국인은 "전혀 성희롱 의도가 없었지만, 기분을 나쁘게 해서 미안하다"며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고 유투브 동영상 밑 댓글 창에 영어로 장문의 해명글을 남겼다.
그는 "출연한 두 명, 촬영했던 한 명, 총 세 명이 모두 친구다. 우리는 영국의 'Fancy a bum'이라는 TV쇼를 따라한 것 뿐이다. 그 여성은 영어를 못해 보이지만 사실은 영어 선생님이다.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며 용서를 구했다.
"나는 한국에서의 시간을 매우 좋아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 외국인은 "내가 실망을 준 것 같아서 너무나 미안하다"며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그 외국인이 언급한 TV 쇼 'Fancy a bum'은 영국에서 방영 중인 코미디 쇼로 남자가 특정 형태의 성행위를 하자는 뜻인 'Fancy a bum'이라는 농담을 여성에게 건네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 김민정, 방송 도중 눈물…'미친 연기력 인증'
배우 김민정(29)이 뉴스 방송 중 눈물을 흘렸다.
올해 연기 23년차를 맞는 아역배우 출신인 그녀는 지난 9일 케이블 뉴스채널 YTN의'뉴스&이슈'에 출연해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KBS '가시나무새'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김민정은 "인상적인 대사가 무엇이냐?"는 앵커의 물음에 극중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즉석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어떻게 눈앞에 딸을 두고도 몰라볼 수 있을까"라는 대사와 함께 연기에 몰입해 이내 눈물을 쏟기 시작했고 당황한 앵커들은 다급히 휴지를 건넸다.
김민정은 "시청자 분들에게 슬픔이든 기쁨이든 감정을 꾸밈없이 전달해주는 배우, 그래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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