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농구선수 전태풍과 아내 미나가 뜨거운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는 전태풍과 미나 부부가 오랜만에 바이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앞서가던 전태풍을 보더니 "오빠 뒤에서 가니까 뷰가 너무 좋다. 엉덩이가 수박 두 개 같다"면서 "빨리 가는 포즈 해봐"라고 말했다.
이에 전태풍이 "왜 내 엉덩이 보고 싶어?"라고 하자 미나는 "벌써 보고 있었는데"라며 웃었다.
그러자 전태풍은 "너 오늘 조심해야 돼. 넷째 생기면 어떡하냐"고 경고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용택이 "난리들이 났다"며 호들갑을 떨자, 전태풍은 "창피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