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가 앨런 시어러의 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뽑혔다.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첼시의 양쪽 풀백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나란히 측면 수비수에 선정됐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깔끔한 수비를 보여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커트 조우마가 나머지 두 명의 수비수로 선택받았다.
맨유전 선제골을 넣은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와 노리치전 2도움을 기록한 첼시의 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앙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그 위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이슨 마운트가 이름을 올렸다.
시어러는 브라이튼 호브앤 알비온을 상대로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4-1 승리를 이끈 필 포든과 맨유전 해트트릭으로 구단 최초 10경기 연속 득점을 뽑아낸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에버튼전 해트트릭으로 5-2 승리를 만든 조슈아 킹이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살라에 "지상 최고의 선수다. 현재 이 선수와 경쟁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눈부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고 평가했다.
감독에는 시어러는 위르겐 클롭을 선정했는데 "이주의 감독에 클롭 외에는 경쟁자가 없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라이벌을 상대로 커다란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