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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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T1이지!' T1, 3대 0으로 한화생명 격파…'4강 진출'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22 23:4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한화생명을 꺾고 4강으로 진출했다.

2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8강 T1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또 한 번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레넥톤, 올라프, 르블랑, 바루스, 브라움을 픽했다. T1은 나르, 탈론, 리산드라,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한화생명은 빠르게 첫 대지용을 차지하며 전령 타임을 기다렸다. 추가로 한화생명은 첫 전령을 가져갔지만 T1 역시 봇을 공략하며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11분 경 T1은 완벽한 딜교환을 바탕으로 봇 다이브를 설계, 뷔스타를 끊었다. 더불어 두 번째 바다용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 타임, 한화생명이 먼저 전령을 쳤지만 T1이 스틸에 성공, 한타까지 대승을 거뒀다. 게임은 T1쪽으로 기울렸다. 

한 번 기세를 잡은 T1은 속도를 더욱 올렸다. 22분 경 T1은 바론을 치면서 한타를 열었고 에이스를 만들었다. 정비를 마친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봇 고속도로를 뚫었다.

두 번째 바론이 출현한 가운데 T1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버스트에 성공했고 한타 역시 대승을 거뒀다. 에이스를 또 기록한 T1은 그대로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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