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구단 편파중계가 보강된 중계 라인업으로 한층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작년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기 진행 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편파중계와 온라인 응원을 이어온 KB스타즈는 올 시즌 역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전 경기 편파중계를 실시한다.
특히 전 KB스타즈 농구 선수 홍아란이 중계진으로 합류하여 오랜만에 농구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홈 경기는 농구전문 기자 김영현과 유튜브 채널 ‘슬램덕후’를 운영 중인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으로, 원정 경기는 김영현과 홍아란이 호흡을 맞춘다.
홍아란은 “선수 시절 몸담았던 KB스타즈와 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선다. 최대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해설을 선보이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해당 영상은 22일 저녁 7시 구단 유튜브채널(국민농구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스타즈의 개막전은 오는 24일(일) 오후 1시 45분에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로 펼쳐지며 김영현, 홍아란과 더불어 원석연 기자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KB스타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