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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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크로스 필드 업데이트…서버 넘나들며 협동·경쟁

기사입력 2021.10.22 14:0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제2의 나라'가 협동과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크로스 필드'를 공개했다.

22일 넷마블 측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크로스 필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로스 필드'는 조건에 따라 매칭된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사냥을 하는 콘텐츠다. 재미요소는 각 층마다 존재하는 보스 전투다. 각양각색의 보스를 통해 이색적인 플레이를 경험함은 물론, 기여도가 가장 높은 이용자가 속한 서버의 전원이 보상을 모두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서버 간의 경쟁, 협력, 이용자간 인기 플레이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로스 필드에는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인 점령전도 있다.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모여있는 만큼, 특정 서버 이용자만 저격하는 등 크로스 필드만의 PvP 설정이 가능하다.

일일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 점도 특징이다. 크로스 필드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간이 감소되며, 이용 시간이 남으면 다음날 합산된다. 이용 시간 초기화는 주 단위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할로윈 에피소드 전야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로윈 에피소드 전야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토큰으로 '봉인된 악몽상자'에 있는 다양한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복귀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넷마블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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