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3

SKT, 허니콤 기반 태블릿PC 도입한다

기사입력 2011.02.10 11:22 / 기사수정 2011.02.10 11: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 돌풍에 이어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PC도 차세대 스마트 시대의 주역이 될 것으로 보고, 허니콤 국내 최초 도입을 위한 라인업 확보 및 S/W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 2종의 GED(Google Experience Device) 허니콤 태블릿PC인 모토로라 줌(Xoom)과 LG전자 '지슬레이트(G-Slate)' 도입을 확정했으며 오는 4월경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행사인 'MWC 2011(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11)'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난 2일 구글이 발표한 태블릿PC 전용 OS '안드로이드 허니콤(Honeycomb)'이 탑재된 태블릿PC도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허니콤'은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편리하고 미려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고, 3D엔진 탑재로 '구글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3D기반으로 부드럽게 구동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SK텔레콤 서성원 마케팅추진단장은 "안드로이드는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세계적으로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PC도 선제로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위부터) 지슬레이트 ⓒ LG전자, 줌 ⓒ 모토로라]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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