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과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특별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한다.
'이터널스'에서 초인적인 힘을 지닌 길가메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의 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범죄도시', '부산행',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해낸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은데 이어 길가메시 캐릭터에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동석의 긴 상의 끝에 이뤄진 결과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지난주 한국 팬들을 위해 선공개 된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에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이 등장해 마블과 마동석이 함께 만들어낸 새롭고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에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