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래퍼 허성현(Huh!)이 한국판 EMO 힙합을 들고 온다.
아메바컬쳐는 19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되는 허성현의 새 디지털 싱글 'MB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량한 멜로디로 이어진다. 허성현은 비비드한 색감의 오브제를 재미있게 활용했고, 방 안에서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티저 말미에는 허성현의 허밍이 담겨 귓가를 사로잡는다.
'MBT'는 허성현이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지난 2월 자신감 넘치는 'uh-uh (어 어)'와 5월 거친 반전 매력을 담은 'business boy (비즈니스 보이)'를 발매한 허성현이 이번 'MBT'로 또 한번 변신에 나섰다.
팝송을 연상하게 하는 'MBT'는 한국판 EMO 힙합 장르로 정의된다. 허성현은 부드러운 래핑으로 리스너들에게 팝이 가미된 힙합 트랙인 'MBT'의 색다른 매력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펼친 허성현은 올해 2월 아메바컬쳐에 합류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다른 색깔을 드러내는 허성현이기에 'MBT'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허성현이 선보이는 한국판 EMO 힙합 'MB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아메바컬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