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과 함께 보낸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없이 아이와 주말 보내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샌드위치와 라면 등 김소영의 주말을 책임진듯한 음식들, 그리고 딸 셜록이와 같이 시간을 보낸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코미디언 홍현희는 "상진오빠 오디가셧오?"라고 물었고, 김소영은 "행사요 언니ㅋㅋㅋ 이제 돌아왔"이라고 답글을 달아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다.
또한 김소영은 "직장 다니며 며칠 집에 못들어가 보기도 하고 열 몇 시간 촬영도 해보고 장사도 해보고 지금은 회사도 운영해보지만 그 중 가장 힘든 건 아기보기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아까 후추 그림 셜록이 그림 아니고 내 그림이다"라고 덧붙이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김소영은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방송 출연과 함께 북카페, 온라인 북클럽을 운영하는 CEO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