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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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살찐 이유는 박소현·산다라박?…과자·도넛 등 한 입 먹고 "배불러" 연발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1.10.15 17: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숙이 그동안 살이 찐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굿바이 비디오스타! 마지막으로 비스 식구들과 먹방 모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2016년부터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진 보니까 살이 많이 쪘더라"며 "그 땐 코로나19가 없었어서 늘 밥을 함께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과거에 찍은 영상들이 속속들이 공개됐다. 대기실에서 아침 식사로 콩나물국밥을 말아먹던 김숙과는 대조적으로 산다라박은 바나나 한 개, 박소현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 잔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산다라박은 바나나를 다 먹지 못했고, 박소현도 커피를 다 마시지 않았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박소현이 도넛을 먹은 뒤 "배불러, 배불러"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도넛을 보니 두 입 정도만 먹은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었다. 이후 과자도 소심하게 한 입만 먹은 게 포착돼 김숙이 어이없어했다. 또한 치킨을 시켜놓고 날개 하나를 먹고 배불러하는 박소현과 김밥 한 줄을 시켜놓고 4개를 먹은 뒤 식사를 멈춘 산다라박의 모습은 모두를 경악케했다.

산다라박과 박소현의 몸무게는 각각 46kg와 47.5kg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극단적으로 소식을 하는 두 사람 덕분에 김숙과 박나래는 두 사람이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음식들을 먹어야 했다.


이에 김숙은 두 사람 때문에 살이 쪘다면서도 괜찮다고 전했는데, 본인 때문에 산다라박도 6kg이 쪘다고 털어놨기 때문.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렇게 먹고 끝낼 수 있지ㄷㄷ", "저렇게 먹고 버틸 수 있다는 게 대단", "둘이 합쳐 1인분이 안되네ㄷㄷㄷ", "저러다 살 찐 산다라박이 더 웃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숙티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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