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4 18:19 / 기사수정 2007.07.14 18:19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고의로 퓨즈를 끊었다?'
11일 2007 아시안컵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경기중 빚어진 정전 사태에 대해 도박에 연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중국 '호북TV'는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에서 벌어진 정전사태에 대해 도박과 관계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 동안 클럽대항전에 정전사태가 발생한 적은 있지만 이러한 국제적인 대회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
또한 '호북TV'는 경기 전, "대형 도박회사들은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무승부를 거두리라고 예측을 했었는데, 한국이 1:0으로 앞서가다가 사우디가 동점골을 넣자 바로 전력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게 된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에는 누군가 고의로 퓨즈를 끊었다는 루머와 테러조직의 개입 등의 소문이 돌고 있어 대회조직위원회의 조사를 통한 명쾌한 답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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