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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의 사일러스' EDG, T1 운영 예측하며 '2승 달성'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2 20:5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DG가 T1을 꺾고 1위로 올라섰다. 

1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조 T1과 ED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EDG는 '프란드레' 지슈안준, '지에지에' 자오리지에,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티안예가 나왔다. 

T1은 제이스, 신짜오, 트페, 직스, 쉔을 픽했다. EDG는 그레이브즈, 자르반, 사일러스, 진, 레오나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첫 전령 타임, EDG가 먼저 뭉치면서 오너를 잡았고 첫 전령을 획득했다. 추가로 EDG는 적 블루로 침투하며 오너를 또 끊어냈다.

두 번째 전령 타임, T1이 먼저 뭉쳐 전령을 치면서 한타를 봤지만 오너가 죽었다. 이어진 한타, EDG가 칸나를 잡고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T1은 두 번째 대지용을 포기하고 탑 1차를 밀었고 EDG는 두 번쨰 용과 함께 칸나와 페이커를 잡아냈다. 22분 경 EDG는 오너를 잡고 바론을 시도했지만 T1에게 막혔다. 반대로 T1이 이번에 바론을 쳤고 3킬을 내줬지만 바론을 가져갔다.

30분 경 T1은 바론을 EDG는 바람용 영혼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페이커가 죽었고 EDG는 영혼은 물론 바론도 차지했다.

바론을 두른 EDG는 미드, 봇을 거세게 압박했고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35분 경 EDG는 탑을 밀어붙이면서 3억제기를 날렸고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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