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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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 '김종욱'으로 연기돌 변신

기사입력 2011.02.08 01:1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창작 뮤지컬의 신화 <김종욱 찾기>가 화려한 캐스팅을 발표하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종욱 & 첫 사랑을 찾아 주는 남자' 역에 김재범, 성두섭, 윤학, '첫 사랑을 못 잊는 여자' 역에 곽선영, 최주리, '1인 22역 멀티맨' 역에 최성원, 최연동이 캐스팅 됐다.


특히, 남성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국내 뮤지컬 데뷔 무대로 <김종욱 찾기>를 선택해 이목이 집중된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캐스팅 관계자는 윤학에 대해 "뮤지컬 무대가 처음이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노래와 춤 실력뿐 아니라 기본 연기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일본 스케줄까지 소화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에서 전혀 새로운 김종욱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세 명의 '김종욱'을 못 잊는 여자 역은 곽선영, 최주리가 더블 캐스팅 됐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곽선영은 <빨래><궁>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무대를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주리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거쳐 다시 김종욱의 품으로 돌아왔다.

매 공연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1인 22역 멀티맨 역에 더블캐스팅 된 최성원과 최연동의 열정 넘치는 무대도 놓칠 수 없다. 그는 오디션 통과 조차 쉽지 않는 캐릭터로 유명한 <김종욱 찾기> 멀티맨 역할까지 꿰차며 2011년 공연계 최고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블 캐스팅된 배우 최연동은 '포커 페이스의 달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표정 연기는 1인 22역을 거뜬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성원과는 또 다른 매력의 멀티맨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반가운 얼굴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새로운 시즌은 2월 9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윤학, 김재범, 성두섭 ⓒ STORY P 제공 ]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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