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테일즈런너’에서 이색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7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신규 콘텐츠 ‘타임머신 이벤트 채널’을 오픈하고 관련된 신규 맵 2종을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임머신 이벤트 채널’은 신규 타임머신 이벤트 맵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채널이다. 아누비스에 대항할 아티팩트를 찾는 도중 발견한 오래된 회중시계로 인해 미래로 갔다 돌아온 ‘보우’를 돕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런너들은 이벤트 채널에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재화인 ‘타임머신 부품’을 획득 할 수 있으며 부품 교환과 진행도 달성을 통해 신규 레전더리 장비 ‘시그너스 윙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채널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는 맵은 ‘타임머신’의 컨셉이 맞게 기존에 존재하는 맵의 미래 버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기존 서바이벌 맵인 ‘도마뱀 삼촌의 위기’와 ‘문어 아빠의 분노’의 미래 버전, ‘도마뱀 할배의 위기’, ‘문어 할배의 대노’ 2종으로 더욱 높아진 난이도와 방해물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도마뱀 할배의 위기’에서 런너들은 경쟁자들을 얼리거나 점프를 방해하는 ‘도깨비 망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문어 할배의 대노에서는 특정 구간마다 몇몇 런너에게 ‘전기 문어’라는 시한폭탄을 주어지며, 다른 런너에게 부딫혀 이를 넘기지 않으면 탈락하는 폭탄 시스템이 신규로 추가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SSS 등급 아이템인 7대 주선 4번째 시리즈 ‘카스티타스’도 추가됐다. 카스티타스는 7대 주선의 4번째 부위이자 얼굴 아이템이다. 이용자들은 공원에서 앙리 3세에게 받은 ‘순수의 카스티타스 대천사’ 퀘스트를 클리어 하거나 테일즈 북 미션 보상을 통해 얻은 ‘순수 뽑기 쿠폰’을 사용하여 카스티타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감정의 제도’가 끝난 이후 동화나라에서 벌어지는 시간여행 채널이다” 라며 “기존 맵들을 미래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추가적인 레이싱의 규칙들을 도입해 한층 스릴 넘치는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