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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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술래 인형, 사이코 로봇 아냐…교과서 속 여자 캐릭터" (지미 팰런쇼)

기사입력 2021.10.07 13: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투나잇 쇼'(지미 팰런쇼)에서 작품 속 영희 로봇에 대해 언급했다.

6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미 팰런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영희 로봇의 머리가 담긴 굿즈를 선물받았다면서 감사를 표한 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 이 로봇은 참가자들이 움직일 때마다 총을 쏜다.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이 캐릭터가 한국의 교과서에 나온다고 하더라. 도대체 이 사이코 로봇은 누구냐"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정호연은 "우리가 어릴 때 쓰던 교과서에 나오는 남녀 캐릭터가 있다. 남자 이름은 철수고, 여자 이름은 영희다. 영희가 바로 이 술래 인형"이라고 답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지미 팰런 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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