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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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이동미 탈락…'안타까움의 눈물'

기사입력 2011.02.05 15:22 / 기사수정 2011.02.05 15: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이동미가 결국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선곡도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114팀 중 1차에서 살아남은 62팀 중 또 절반을 가려내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미가 지난 '위대한 캠프 1차 오디션'에서 지적받았던 고음 문제와 올드한 목소리를 고치려고 피나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이동미는 저음이 약하고, 성대를 혹사하는 창법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동미의 탈락에 가장 아쉬움을 표현한 심사위원은 이은미였다.
 
이은미는 "앞에 저음은 버리고, 뒤에만 무조건 지르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왜 노래를 못 부를 지경까지 오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동미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이에 반면 지난번 혹평을 딛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이들도 있었다. 무조건 지르는 창법만 구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적을 당했던 정희주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바비킴의 '사랑...그 놈'을 불렀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마산 1급수'로 불리는 김혜리 역시 합격의 기로에서 눈물의 노력으로 합격했다.
 
1차 캠프에서 "1급수였는데 그게 없어졌다", "기대가 컸기에 더욱 실망스러웠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던 김혜리는 당당히 심사위원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보기 좋게 합격했다.

 
이외에도 메건 리, 윤건희, 데이비드 오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 이동미 ⓒMBC 위대한 탄생]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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