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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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요요' 스윙스 "발목 1년만 완치, 건강이 최고 너무 행복하다" [전문]

기사입력 2021.09.29 17:24 / 기사수정 2021.09.29 17: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서 스윙스가 발목 완치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익 케어 오브 유어 어메이징 앤드 뷰티플 바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1년 전에 농구하다가 발목을 제대로 다쳤다. 결과는 참담했다. 부상이 1년간 적도 처음 경험했고, 치료에 수백만 원을 쓰고 침과 재활운동도 수십 번을 다녔다. 다리에 이름 모르는 전기를 엄청 맞았는데 누적만 수백만 볼트일 것이다. 너무 지겹고 힘들고 짜증 나고 내 자신이 미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오늘 아침에 2시간 정도 농구를 했는데 아프지가 않았다. 너무 행복하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며 "난 내 가사처럼 '뼈가 부러져야 아픔을 피하는 타입'인데 이제는 안전하게 평생 운동하려고 한다. 다들 운동할 때 너무 몰입하지 말아라.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고 그냥 영원한 산책이다. 항상 건강하게 걷길 바란다. 그냥 기뻐서 이 글 남긴다"고 털어놨다. 

한편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 더 히스토리'에 출연 중이다. 한때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최근 몸무게 100kg를 인증하며 요요 증상을 고백했다.

다음은 스윙스 글 전문.


거의 정확히 1년 전에 농구하다가 발목 제대로 다쳐서 지난 360일 농구를 두번인가 한 번 함. 결과는 참담했음. 진짜 부상이 1년 가는 것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고 치료에서 수백만을 쓰고 수십번 집에서 먼 곳들을 다니며 침이고 재활운동이고 다리에다가 이름 모르는 전기를 엄청 맞아가며 누적 수백만 볼트 맞았을 것 같은데 너무 지겹고 힘들고 짜증나고 내 자신이 미웠어.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2시간 정도 농구를 했다. 그동안 해왔던 좋은 동생들과. 끝났는데 그닥 아프지가 않다 너무 행복하다. 건강이 최고야. 내 가사처럼 '뼈가 부러져야 아픔을 피하는 타입'인데 내가.,. 이제 안전하게 평생 운동하려고 노력하려고. 다들 운동할 때 너무 몰입하지 마. 인생은 마라톤도 아냐. 그냥 영원한 산책이야 항상 건강하게 걷길. 그냥 기뻐서 이 글 남겨 평화.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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