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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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키스 세리머니 반지, ♥이혜원 목걸이로" (안다행)[종합]

기사입력 2021.09.28 11:50 / 기사수정 2021.09.28 11:2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키스 세리머니 했던 반지의 행방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김민기에게 "다시 결혼하면 윤화 만날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들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황제성은 "저 질문 너무 싫다. 저게 중요하냐"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 질문은 여자들한테 엄청 중요한 질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상준은 해당 질문을 황제성에게 물었을 때 답이 예상 간다며 '나는 한다. 지금 와이프랑 결혼해야만 지금 아이가 나오기 때문에'라고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황제성은 "저는 크리스천이라 다음 생은 없다. 주님 곁으로 그냥 간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다음 생에 살 천국에 집을 미리 사놨다. 와이프랑 같이 살려고"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이상준은 "제가 형님을 반지키스 때문에 좋아했는데 지금 반지 어디 갔냐"라고 반지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안정환은 지금은 끼지 않는다며 "반지는 아내가 목걸이에 껴서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안정환의 이야기를 듣던 황제성은 급하게 손을 숨겼고 이를 포착한 붐은 황제성에게도 반지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황제성은 "쇳독 알레르기가 있다. 붐 씨 이따가 시간 되면 저 좀 보자"라고 발끈했다.

한편 김민기는 '다시 태어나도 홍윤화랑 결혼 할거냐'라는 질문에 고민하지 않고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강재준은 "나는 (이은형과 결혼을) 한번 생각 좀 해보고"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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