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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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김태희 구잘, "동네 아줌마 같았다" 굴욕

기사입력 2011.02.03 23:4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빼어난 미모로 우즈키스탄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구잘(26)이 굴욕을 당했다.

3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글로벌 스타청백전'에 출연한 구잘은 오프닝 중 MC 지석진에게 "구잘 씨 팬이었는데, 좀 전에 웃을 때 아줌마 같았다"는 말을 들었다.

'웃을 때 김태희와 가장 비슷하다'는 평까지 듣고 있던 구잘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상황.

이유는 아줌마처럼 크게 소리를 내고 웃었다는 것으로, 지석진의 지적 덕분에 푸근한 면모까지 드러나게 됐다.

한편, 구잘은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김영철과 함께 '내 귀의 캔디'무대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즈벡에 가 보고 싶다" "우즈벡 김태희는 키와 몸매까지 갖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잘, 자밀라 등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들이 한국에서 활약하자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우즈벡에서는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소문이 도는 등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구잘은, MBC 일일 드라마 '황금물고기'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케이블 MBC Every1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비밀을 간직한 영어 선생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설 특집 '글로벌 스타청백전'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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