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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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연모' 선택? 왕 역할 기회 다신 없을 것 같아" [화보]

기사입력 2021.09.28 09: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KBS 2TV '연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1일 방영하는 퓨전 사극 '연모'를 통해 남장한 왕을 연기하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박은빈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컨셉트로 카메라 앞에 섰다.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한 투명한 얼굴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박은빈의 새로운 얼굴에 모든 스태프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2014년 '비밀의 문'이 마지막 사극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연모'를 만났다. ‘조선 시대 여자가 왕세자로 살아가고, 왕이 되는 이야기’, 이 한 줄로도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앞으로도 사극을 더 할 기회는 있겠지만, 왕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았다. 모든 걸 다 제치고 '연모'를 하게 되었다”며 7년 만에 사극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처음 한 남장 연기, 액션 연기와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한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박은빈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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