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연주가 정당 대변인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정당 대변인 김연주가 출연했다.
지난 6월, 당 대변인에 선정된 김연주는 "한 두어 달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가끔씩 현타가 온다"라고 설명했다. 대변인 선발에 지원한 김연주는 "당직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는 자체도 신선했고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도 있었다"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한다며 "(지하철이) 시간 잘 지키고 운전 안 하는 동안 무언가 할 수 있어서 차를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3명의 대변인과 함께 일을 한다는 김연주는 "남편이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2주 늦게 출근했는데 상석을 양보했더라. 그런데 일하다 보니까 '경로석인가?'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30 세대인 젊은 대변인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냐는 질문에 김연주는 "저는 모르겠는데 젊은 분들이 답답한 감이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저희는 경륜이나 그런 것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워낙 많이 보완해 주시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 임백천은 '요즘은 아내가 더 바쁜 것 같다'라는 질문에 "평생을 나보다 더 바빴다. 아이들 하나 교육시키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애들 둘 케어해야지 살림살이도 힘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