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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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아인도 '만재'…전지현, 베프하자 연락" (공부왕찐천재) [종합]

기사입력 2021.09.24 20:18 / 기사수정 2021.09.24 20:1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전지현과 유아인이 '찐천재'를 보고 있음을 밝혔다.

24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촬영본 다 걸고 지식대결 펼치는 홍진경, 박명수, 박미선,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홍진경이 제작진과 식사를 하던 중 배우 유아인과 전지현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제작진은 "유아인 씨 실물 보니 잘생겼더라"라며 시상식에서 만난 것을 이야기했다. 이어 유아인이 '1회부터 잘 보고 있다'라고 했다는 것을 언급하자 홍진경은 "너무 멋있더라. 포스가 (천상배우)"라며 감격했다. 제작진이 "전지현 씨 이후로 배우 만재님이 생겼다"라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 아까 90도로 인사 안 했지? 75도로 했지?"라며 장난스럽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또, 홍진경은 배우 전지현에게서 연락이 온 것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앞선 영상에서 영풍문고에 간 홍진경이 전지현은 '마이 베프'라고 소개한 바 있다. 홍진경은 "영풍문고에서 '마이 베프'라고 했잖아. 캡쳐해가지고 카톡 왔다"며 "(전지현이) '언니 이럴 거면 그냥 베프하시죠' 그러더라. 그래서 '죄송해요 지현 씨 이제 작작 (언급) 할게요'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이 좋아하는 '찐천재'. 이에 제작진이 "선배(홍진경)가 배우상인가"라고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예능인들과 합방하는 날. 제작진은 "(오늘 퀴즈) 각오가 되어 있냐. 박명수 아저씨 만났는데 우리한테 짜증 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박명수가 "메이크업을 안하셨냐"라고 묻는 제작진의 말에 ")오늘은 그냥) 연습하는거다"라며 짧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합방에 앞서 쎈 캐릭터로 변한 홍진경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착용했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 코에 면봉을 넣고 있던 홍진경은 "우리 방송할 때마다 하니 어떻게 하는지 눈 감고도 척척한다"라며 능숙하게 검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인사를 하기 위해 박명수를 찾아간 홍진경. 박명수는 "우리 딸이 너를 너무 좋아한다. 초등학생들의 초통령이던데"라며 딸 민서가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이 공부할 때 입는 옷을 갖고 싶다는 민서에게 "하나 줘야지"라며 선물해야겠다는 했다.


또, 박명수는 홍진경이 자신을 집에 데려다준 일화를 털어놨다. 홍진경은 "내가 집이 연희동, 오빠는 이태원이었다. 일산에서 연희동이 더 가까운데 굳이 내 차를 타더라"며 "이태원을 갔다가 연희동을 오는 그 참담한 심정을 아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거짓말하지 마라. 스타 됐다고 그러면 안된다"라며 당황했다.

"유튜브 인기는 잠깐이다"라며 독설을 날린 박명수. "우리집까지 간 다음에 연희동인 걸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우리 라디오에서 홍진경의 만두 협찬을 넣어준다. 다른 사람이 끊을 때 진경이는 안 끊는다"라며 홍진경의 의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퀴즈쇼 MC로는 '혜성이' 채널의 대표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어 "꼭 승리할 것이다. 분량을 사수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가지고 스튜디오로 향하던 홍진경은 박미선과 마주쳤다. 박미선의 몸매와 패션에 감탄하던 홍진경. 박미선은 "그지 같이 하고 오는데 우리만 이런다"라며 편안한 복장의 박명수와 정준하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이어 박미선이 패션을 지적하자 박명수는 "유튜브 바닥에 밥 숟가락 먹었다고, 건방지게 이러냐. 이 짬뽕집 사장 부인아"라며 장난을 쳤다. .

이어 펼쳐진 '퀴즈 대결'. 퀴즈 대결에서 1등한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서만 퀴즈쇼를 틀 수 있으며, 꼴등 벌칙은 타 채널 공짜 출연이었다. 1번부터 5번까지는 스피드 퀴즈로, 첫 번째 문제가 공개됐다. 한 인물의 사진이 공개되자 마자 박명수가 "창업자 아니냐"며 '일론 머스크'는 말했다. 그러나 홍진경이 "마크 저커버그"라고 외쳐 정답을 맞혔다. 퀴즈 쇼 풀버전은 1등의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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