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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56세 지석진 저격…"세월 직격타로 맞았다" (떡볶이집 그 오빠)

기사입력 2021.09.24 14: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종민이 지석진에 팩트 폭격을 날린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오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떡볶이집 그 오빠’ 맏형 지석진의 캐릭터 예고가 공개됐다. 2021년 상반기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활동,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큰 사랑을 받은 지석진. 그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도 ‘추억에 진심인 오빠’로서, 또 한 번 전국민적 추억 소환에 나선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 속 지석진은 “먹을 것이 전부 500원, 1000원이었다”, “나는 반공세대지”라며 쉴 새 없이 ‘라떼’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런 지석진을 보며 김종민은 “형은 (세월을) 직격타로 맞았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그럼에도 지석진의 추억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추억의 팝송을 “섹시 뮤직~”이라며 따라 부르는가 하면, 떡볶이집 한쪽에 마련된 추억의 과자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것. “너도 이 세대인가?”라며 동의를 구하는 지석진과, 그런 지석진에게 무관심한 듯한 반응을 보이는 김종민-이이경 두 동생의 모습도 폭소를 유발한다.

이후에도 지석진은 손님들을 위해 쑥스럽지만 MSG워너비(MOM)의 히트곡인 ‘바라만 본다’를 열창하는 등 모두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 한 번 대국민 추억 소환에 나선 지석진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10월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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