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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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가평 '2도 5촌' 생활"→이태선 "노부부와 이별한 유기견 입양" (펫키지)[종합]

기사입력 2021.09.23 23:11 / 기사수정 2021.09.23 23:1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펫키지' 최여진과 이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려견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 5회에서는 배우 최여진과 이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현희X강기영의 안내를 받으며 반려견들과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고객견 노아, 뭉이와 함께 게스트 최여진과 이태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노아엄마 최여진과 뭉이형 이태선의 등장에 홍현희는 "사람보다 강아지가 먼저다"라며 반려견 소개를 부탁했다. 최여진은 "제가 가평에서 2도 5촌(2일 도시) 생활 중이다. 그 곳에서 수상 스키를 타고 있다"며 "거기 대표님 부부, 감독님의 반려견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현재 서울 엄마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레저 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아 같은 경우 밖에 나온 게 처음이다. 시골에서 살고 있는 시골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태선은 "뭉이는 8살이고, 유기견 출신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기영이 강력 추천했다는 이태선. 강기영은 "저의 모닝 런닝 크루다. '런'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마라톤에 출전한 적 있다"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태선이는 완주자. 저는 미완주다"라고 하자 홍현희는 "또, 머리 만지느라 완주를 못 한거냐"라고 타박했다.

머리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지 못하는 게스트. 최여진은 "첫 방송을 봤다. 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홍현희는 "약간의 짜증이 올라올 수 있다"라며 하루가 평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펫키지 투어 의뢰 내용'이 공개됐다. 의뢰 내용은 '반려견과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 핫플레이스에서 여름밤을 즐기고 싶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노아가 잘하는 수상 스포츠에 대해 최여진은 "패들보드 잘 탄다. 노는 제가 젓고, 중심은 잘 잡는다"라고 설명해 깜짝 놀라게 했다. 물을 너무 좋아한다는 노아는 세상 순한 모습을 보여 홍현희를 사로잡았다. 이에 최여진은 "소형견만 키우다 대형견들과 생활해본 결과 대형견들이 확실히 편하다"며 "덩치가 사람과 비슷해서 인간 같은 느낌이다 안는 맛이 있다"라며 교감이 잘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점에 대해서는 "변이 크다. 홍현희 씨 얼굴 만큼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태선은 뭉이에 대해 "3살 때 입양을 했다. 5년을 함께 생활했다"며 "큰 남자분들 물 수 있으니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라우마가 있냐는 물음에 이태선은 "노부부와 생활하다가 돌아가셔서 센터에 맡겨졌다"라며 아픔을 겪은 후 자신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뭉이 이야기를 하던 중 최여진은 노아의 머리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개인기 어필에 뭉이 형 이태선은 '앉아와 손, 하이파이브'까지 귀여운 개인기를 보여줬다. 이어 최여진이 던진 간식을 빠르게 받아먹은 노아. 급 '스트릿 댕댕 파이터'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현희와 강총무가 준비한 여행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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