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박현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신스포츠아카데미 청소 빨래 중. 드라마나 영화 보면 책 읽고 그러던데, 우리 남편은 여기 와서도 티비시청이네?! 어쩐지 꿈쩍을 안 하드라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준혁은 세탁실 의자에 읹아 빨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TV를 보고 있다. 친숙하고 푸근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양준혁 역시 SNS에 같은 사진을 올린 뒤 "양신스포츠아카데미 대청소 직원들 추석 휴가 보내고 쓸쓸히 커튼, 유니폼등 다 걷어서 빨래방 직행ㅋㅋ 사실 마누라랑 같이 왔어요ㅎㅎ"라고 밝혔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3월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박현선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