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4
사회

(재)한국소아암재단-러블리보이스 콰이어 합창단, 장학제도 업무협약식 가져

기사입력 2021.09.19 08:0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K-POP 어린이 합창단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대표 김동식)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합창단 장학제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에 소질이 있는 소아암이 완치된 어린이들이 다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5세부터 16세 아이들로 구성된 국내의 K-POP어린이 합창단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식 이외에도 지난 7월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휴대용선풍기 1,520개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러블리보이스 콰이어’ 한보라 단장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만난 아이들을 위해 합창단 특별장학제도를 도입하여 치료 완치 판정 받은 아이들 중 음악에 소질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여 ‘러블리보이스 콰이어’ 정식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히고 “완치된 아이들에겐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투병생활 중인 아이들에겐 완치의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러블리보이스 콰이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다시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재단도 유기적인 활동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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