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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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유재석 밟자고"…퇴사 앞둔 김태호 PD, 박명수 러브콜 언급 (놀면 뭐하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19 08: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김태호 PD가 개그맨 박명수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소속사 이적에 대해 질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좋은 회사 들어갔다고.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그 회사는 거의 뮤지션만 있는데 네가 왜 갔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내가 우리 회사 최초의 저학력자다. 재평이가 내가 자랑하는 내 주변의 수학 천재다. 재평이가 스트레스 받을 때 수학 문제 풀었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한 식당에 모여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유재석은 "사람이 제일 아름답고 예쁘고 멋있어 보일 때가 언제인지 아냐. 방송을 너무 최선을 다해줄 때. 나는 너희 둘이 지난주에 춤을 춰 줄 때 진짜 멋지더라"라며 미주와 신봉선을 칭찬했다.



하하는 "나는 형이 멋있을 때 이번에 안테나 프로필 사진 찍었을 때다. 자본주의 미소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정준하는 "은이 누나한테 전화 안 왔었냐"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통화하다 말았다"라며 밝혔고, 정준하는 "처음에 여러 군데에서 딜이 왔었나 보다. 너 시장에 나오면 막 그러나 보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하하는 "희열 형이 형 처음 만났을 때 뭐라고 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희열 형하고 연락은 자주 한다"라며 못박았다.

정준하는 "나도 연락을 해도 너한테 그런 이야기 안 하지 않냐. 음반 이런 거 욕심이 있는 거냐"라며 의아해했고, 유재석은 "누구 미션을 받은 거냐. 소속사 옮긴 지가 두 달이 넘었는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신봉선은 "몰래 개인 방송 찍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공감했고, 유재석은 "이 형 핸드폰 뒤져 봐라. 이상한 사이드 잡을 하나보다"라며 만류했다.


특히 유재석은 "(정준하와 나의 인연이) 그렇게 오래됐지만 서로 출연료를 모른다"라며 말했고, 하하는 "10배 차이 난다"라며 폭로했다.



더 나아가 정준하는 "태호는 그만둔 거냐"라며 김태호 PD의 퇴사를 언급했다. 하하는 "태호 형 어제 내가 SNS에 글 남겼다. 우리 회사 준비하고 있다고"라며 기대했고,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들 다 나가야 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로 바꿔야 한다"라며 만류했다.

하하는 "난 생각 있다. 나는 형을 담을 생각이 없었다. 희열 형이 재석 형 하는 거 보고 '나라도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거다"라며 고백했고, 김태호 PD는 "명수 형도 전화 왔다. 자기랑 같이 해보자. 메뚜기 밟아보자"라며 귀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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