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몰리뉴 스타디움 데뷔전을 갖는 황희찬이 벤치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랜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4-3 전형으로 나서는 울버햄튼은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막스 킬만, 코너 코디, 로망 사이스가 백3를 구축한다. 윙백엔 넬송 세메두와 마르살이 나서 측면을 지키고 중원엔 후벵 네베스와 주앙 무티뉴가 나온다. 전방엔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출격한다.
5경기째 유사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오는 브루노 라지 감독은 황희찬을 벤치에 대기 시켜 후반 교체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왓포드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주중 팀 훈련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 좋은 크로스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황희찬 외에도 존 루디 골키퍼, 키아나 후버, 라얀 아이트 누리, 예르손 모스케라, 윌리 볼리, 다니엘 포덴세, 레안더르 덴동커, 파비우 실바가 출격을 기다린다.
이에 맞서는 브렌트포드는 3-5-2 전형으로 나선다.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아예르, 에단 피녹, 폰투스 얀손이 백3에 나선다. 윙백은 리코 헨리와 세르지 카뇨스가 나오고 중원은 비탈리 야넬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샨돈 밥티스테가 지킨다. 최전방엔 이반 토니와 브라잉 음부모가 득점을 노린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