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은쿤쿠 포함...UCL '이주의 팀' 공개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 명단이 공개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가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6개의 선방을 보여준 AC 밀란의 미크 메냥 골키퍼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말뫼 FF전에서 1골을 기로한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한 셰리프 티라스폴의 크리스티아누 다 실바, 디나모 키예프전 가로채기 4회와 공중볼 경함 승률 50%를 기록한 벤피카의 니콜라 오타멘디,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1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총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뽑혔다. 베식타스전 1골 1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AC 밀란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 골을 득점한 조던 헨더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역시 3명이었다. 스포르팅 CP전 무려 4골을 기록한 세바스티안 할러와 할러의 4골 중 2골을 도운 안토니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들 중 레반도프스키, 할러, 은쿤쿠와 벨링엄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