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뮤 온라인’이 시즌17 업데이트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다.
16일 웹젠 측은 PC MMORPG ‘뮤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2종 출시를 예고했다.
‘뮤 온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백마법사 ‘쿤둔 메피스’와 메이지의 ‘레무리아’는 사악한 본체인 쿤둔과 레무리아를 처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플갱어’ 컨셉의 클래스다. 이들은 사제들의 도움을 받아 과거의 쿤둔과 레무리아가 사용했던 물건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둘 사이의 기억 및 능력까지 일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쿤둔 메피스’와 ‘레무리아’는 각각 ‘스태프’와 ‘오브’를 주요 무기로 사용해 적을 처치하며, 두 캐릭터 모두 ‘에너지’를 주요 스탯으로 장착하는 공통점이 있다. 신규 클래스 2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즌17 업데이트’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웹젠은 신규 클래스 소개와 함께 시즌 17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가장 빠르게 신규 클래스 2종을 체험할 수 있는 ‘스피드 서버 사전 예약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9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정복자의 날개(3일)’를 포함한 3종 보상이 제공된다.
특히 동일한 명의로 최대 5개 계정까지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는데, 최소 2개 이상 계정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회원은 레드/블루 서버에 따라 ‘+[SPEED] 상승의인장(3일)’을 포함한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스피드 서버에서 700레벨을 달성하여 본 서버로 계정을 옮기는 회원은 ‘+11 3차 날개’와 ‘+15 방어구/무기’, ‘10만 루드’ 등의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30일(월)부터 9월 12일(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력이 없거나 9월 13일(월) 이후 가입한 회원만 초대 가능하며, 초대한 친구 중 2명 이상 ‘친구 패키지’를 구매하면 ‘+13[귀속] 3차 날개(행운)’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 웹젠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