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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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트롯' 나태주, 2세 계획(?)…"쌍둥이 딸 낳게 해줘" (우동클)

기사입력 2021.09.16 14:45 / 기사수정 2021.09.16 14:4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동클' 태권 트롯 나태주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홍보팀장 김수로와 '트롯계 아이돌' 나태주가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풍정마을을 찾는다.

이날 나태주는 메이크 오버를 위해 마을을 돌아보던 중 마을의 명물 두꺼비 바위를 만지며 "쌍둥이 딸 낳게 해주세요"라고 외쳐 눈길을 끈다. '핫플 원정대'의 홍보팀 김수로와 나태주가 경상북도 예천 풍정마을에서 다시 뭉친다. 두 사람은 젊은이들이 떠난 풍정마을의 고요한 모습에 걱정이 앞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풍정마을의 '막둥이' 마을 이장님의 노력으로 자체 라디오 방송을 운영한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일일 DJ로 나서는 등 흥 넘치는 분위기에 금세 안도한다. 마을 어르신들의 에너지를 받은 김수로와 나태주 역시 특유의 파이팅을 외치며 열의를 불태운다. 그런가 하면 나태주는 풍정마을의 숨겨진 보물에서 뜻밖의 2세 계획을 공개한다. 김수로와 나태주는 마을의 명소 두꺼비 바위와 젖샘을 찾는다.

이곳은 다산과 부를 상징하고 마을 주민들 모두 이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많이 생겨 마을의 보물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두꺼비 바위에 올라 젖샘을 향해 절을 하면 다산을 한다는 마을 이장님의 설명에 유난히 크게 반응한 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는 바로 '태권 트롯' 나태주. 나태주는 "이왕 온 김에 두꺼비 바위 만져보면 안되나"라며 남다른 의욕을 선보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어 "딸이 좋은데 어디를 만지면 되나요?", "양손으로 만져야 하나요? 아니면 한 손으로 만져야 하나요?"라며 폭풍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장님은 "양손으로 만지면 쌍둥이 딸을 낳는다"라고 답하자 나태주는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온 우주의 기운을 모은다. 그러면서 "쌍둥이 딸 낳게 해주세요"라며 목청껏 외쳐 마을 이장님을 폭소케 한다.


'우동클'은 17일 오후 5시,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우동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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