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디지털아트 경연 대회에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14일 젠지 측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의 ‘제1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에 체결한 젠지의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 GGA)’와의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이스포츠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주관하는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는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코로나 시대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인 교육, 환경, 보건 중 하나를 주제로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지털 미디어 형식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10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이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젠지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기반 이스포츠 온라인 교육 솔루션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을 알리고, 미국 교과과정 이수 및 해외 대학 진학 프로그램인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n.G Elite Esports Academy, GEEA)’를 통해 이스포츠 특기생으로 미국 대학교에 진학한 젠지 장학생의 사례를 공유한다.
백현민 (Joseph Baek)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디렉터는 “이스포츠 교육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이스포츠 또한 컴퓨터 게임과 디자인을 활용한 융합인재교육(STEAM)의 하나인 만큼 STEAM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포츠를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열정을 기반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젠지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시의 게임콘텐츠산업 육성,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이스포츠 허브 도시를 위한 방향성과 연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미국 페어펙스(Fairfax) 캠퍼스와의 인적교류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앞서 두 기관은 지난 11월 이스포츠 교육 과정 수립 및 교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 젠지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